더불어민주당 임채호(58)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안양 중앙사거리 크리닉일번가 빌딩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전해철 국회의원과 안양 지역구 이석현·이종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강득구 전 연정부지사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개소식에서 임 예비후보는 “4년 전 열린 안양시장 선거에서 당시 야당이던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선에 실패했다”며 “안양시민의 요구는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시장’으로의 교체였지만 당은 시민들의 의견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새로운 사회를 요구하는 시대정신이 승리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같은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