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포천시 최초로 의료기관인증을 통과하고 21일 ‘의료기관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포천병원은 지난해 12월 5~8일 4일간 의료기관인증평가를 받고 환자진료체계,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관리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그 결과 포천 최초로 의료기관인증을 통과, 오는 2022년 2월 6일까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오수명 포천병원장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인증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면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에 있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