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범죄취약지 6개소에 로고젝트 설치

2018.03.22 18:20:51

 

안양동안경찰서는 안양시와 합동으로 주민체감안전 향상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인덕원역 유흥가 주변 등 범죄취약지 6개소에 테마별(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환경개선 설계를 통한 로고젝트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지난해 안양시 전역 총 27개소 설치를 통한 범죄예방 효과에 힘입어, 추가 설치해 총 33개소 운영으로 전국 최대다.

안양동안서는 그동안 사회적 약자보호활동의 일환인 피해자 보호 및 성·가정·학교폭력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2017년 강간·강제추행 등 성폭력 10.98%, 가정폭력 12%, 학교폭력 범죄는 9.7% 16년 전년에 비해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로고젝트는 이미지 글래스에 LED 조명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 텍스트를 투영하는 홍보영상장치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하고, 범죄를 저지르려는 범죄 심리 억제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별 취약지역 특성에 맞는 테마를 선정, 유흥가 주변 등 골목길(성폭력), 주택가 등 밀집지역(가정폭력), 청소년 비행 등 우려지역(학교폭력) 테마별 로고를 설치함으로써 타 시도에 차별을 두어 주민체감 안전과 더불어 범죄예방 효과를 높였다.

강대일 서장은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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