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署·외국인 자율방범대 외국인 범죄예방 간담회·순찰

2018.03.25 19:59:32 11면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매산동과 고등동 일대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및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지역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수원서부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지난해 9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네팔 등 4개국의 외국인 50명으로 구성돼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 범죄예방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김형섭 서장은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치안활동 동참은 이주민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개선과 내·외국인의 신뢰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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