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스포츠클럽’ 육성 20억 원 푼다

2018.03.26 19:39:41 18면

10개 지자체와 대응투자 방식
도교육청, 21개 시범 운영
생활-엘리트체육 선순환 중점

경기도교육청이 지자체와 함께 2018년 G(경기도형)-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해 20억 원을 지원한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G-스포츠클럽은 학생선수는 물론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기면서 국가대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스포츠 생태 구축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고양, 김포, 남양주, 부천, 수원, 안성, 오산, 용인, 의정부, 평택 등 10개 지자체와 대응투자 방식으로 지원한다.

각 지역 스포츠 주관 단체의 도움을 받아 농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볼링 등 21개 스포츠클럽을 시범운영한다.

특히 G-스포츠클럽은 운동하는 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G-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복지 실현과 학생중심 경기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연계 스포츠클럽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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