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세종시 이전 등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3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지역현안사업(20억 원)과 재난안전사업(12억3천만 원)에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 현안사업은 ▲남태령 지하차도 환경개선 사업 ▲장애인복지관 시설개선사업 ▲맑은물사업소 정수장 정비 사업 ▲아랫뱅이로 보도설치 등이다.
재난안전 사업은 ▲폭염대응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갈현동주민센터 내진보강공사 ▲방범용 CCTV 설치 등이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도로 및 주민이용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을 실시해 주민 편의를 향상시키고 많은 시민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공공 시설물의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