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명캠프’에 몰리는 자원봉사자들

2018.03.26 20:44:36 3면

3일 만에 300명 이상 접수
1970년대 출생자 95명 최다

 

6·1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이재명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선거캠프인 ‘명캠프’가 자원봉사자 접수 3일 만에 300여 명 이상의 신청자를 모았다.

26일 명캠프에 따르면 자원봉사 신청자는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특히 1970년대 출생자가 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자원봉사자는 단순 사무보조나 사무실 관리 뿐 아니라 홍보, 디자인, 행사 지원 등 분야에서 자신의 전문 역량을 펼치게 된다.

명캠프 측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중에 보인 탁월한 시정 능력과 인간적인 모습을 높이 평가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27일 현충원 참배 후 공식 출마선언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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