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제7대 원장으로 정택동(사진) 서울대 교수(현 융기원 부원장)가 선임됐다.
융기원은 지난달 30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제39차 이사회를 열고 정택동 교수를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지난 2년간 부원장·1년간 원장직무대행을 맡아 융기원의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자율주행기술 등 경기도형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마련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택동 원장은 2년간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 원장은 “융기원이 경기도와 서울대 공동출연법인으로 새출발을 하는 중요한 시기에 원장을 맡게돼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역과 하나되는 최고의 공공 R&D기관을 목표로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융합기술을 누릴 수 있는 친숙한 융기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