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받은 의왕시청 공무원·보좌관 ‘쇠고랑’

2018.04.02 20:36:11 18면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사업
공사수주 대가 뒷돈 챙긴 혐의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의왕시청 공무원과 보좌관이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2일 한 건설업체로부터 공사수주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로 의왕시청 L 과장과 정책보좌관 K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L과장 등은 지난해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사업과 관련 2차례에 걸쳐 관련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다.

한편 의왕시는 총 사업비 95억원을 들여 길이 2.65㎞, 폭 3m의 백운호수를 순환하는 생태탐방로를 지난해 조성 완료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