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클릭하면 부동산 정보가 우르르

2018.04.02 21:05:00 2면

경기도 부동산포털 업그레이드
거래내역·토지대장등 정보 제공

앞으로는 경기도 부동산포털에서 지도만 클릭해도 해당 지역의 토지대장 정보는 물론 모든 거래정보까지 한 번에 알 수 있게 된다.

도는 최근 경기도 부동산포털에 대한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3일부터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는 지도서비스, 내집 마련 주변정보, 지도서비스 축척 확대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먼저 지도서비스는 지도의 한 지점을 클릭하면 해당 지역의 거래정보와 토지대장·건축물대장 정보, 생활정보를 팝업 형태로 한 눈에 보이게끔 개선됐다.

기존에는 관련 정보를 보려면 일일이 지번을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개선을 통해 지번을 몰라도 위치만 알면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또, 내집 마련 주변정보는 제공해주는 정보량이 추가됐다.

부동산포털은 현재 검색대상 반경 500m, 1㎞ 이내의 교통, 의료, 금융, 문화, 편의시설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는데 개선 이후 매매정보, 전·월세정보 등까지도 활용할 수 있다.

지도 축척단위 역시 1대 600에서 100만까지 8단계로 제공하던 것을 1대 600에서 128만까지 12단계로 확대,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지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속도로·국도·지방도 추가 ▲아파트 명칭, 단지내 도로 추가 ▲등고선·지하철역사·선로·출입구의 개선 ▲지도글씨체와 디자인 등에 대한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이춘표 도 도시주택실장은 “올해 안에 언제 어디서나 PC에서 제공되는 웹서비스와 동일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도록 앱 서비스 개선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부동산포털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불편함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능개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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