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주광덕 국회의원)가 6·13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6·13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지역 8곳과 경선 후보자 21명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또 수원제5선거구 등 광역의원 6곳과 양주나 등 기초의원 11곳도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앞서 공관위는 전략공천지역으로 단수공천한 수원(정미경 전 국회의원), 고양(이동환 고양병 당협위원장), 용인(정찬민 시장), 성남(박정오 전 부시장), 화성(석호현 전 한유총 이사장), 안산(이민근 시의회 의장) 등 6곳을 확정한 바 있다.
한국당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도내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여론조사(참고용) 등 기본 자격심사를 종합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 등을 확정했다”면서 “나머지 기초단체장 17곳의 경선후보와 단수후보도 이달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