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지 않게… 도내 택시 승차장 22곳 추가 설치

2018.04.12 20:08:31 2면

2억500만원 들여 6개 시군 대상
유통인구 많은 시가지 중심 세워

경기도는 택시 이용객 편의와 안전 증진을 위해 연말까지 2억500만 원을 투입해 6개 시·군 22곳에 택시 승차장을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택시 승차장은 비 가림 시설, 승객 좌석 등을 갖춰 택시 이용자가 탑승 전 대기하다가 택시에 탈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

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7억600만원을 들여 46곳에 택시 승차장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수원 월드컵경기장 앞, 병점역 앞, 이마트 오산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를 중점적으로 수원·화성·오산 등 9개 시·군에 17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도 관계자는 “택시 승차장 장소를 선정할 때 기존 도로에 장애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경찰과 협의해 선정하겠다”며 “도민과 택시 운수종사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향후 택시 승차장 설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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