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입장에서 바람직한 경찰개혁 세우다

2018.04.15 19:37:55 10면

경찰개혁자문위원 9명 위촉
수사구조 개혁 등 과제 논의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3일 국민의 입장에서 바람직한 경찰개혁의 방향 설정을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찰개혁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개혁자문위원회는 위원장에 장성근 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위촉된 것을 비롯해 이수정 경기대 교수, 최호진 단국대 교수, 김도영 OBS 경인TV 보도국장, 오은정 전 군포 경실련 사무국장 등 총 9명의 위원이 위촉돼 경기남부경찰의 개혁과제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이어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그간 추진된 경찰개혁 현황 보고와 더불어 수사구조개혁, 자치경찰제 도입 등 주요 개혁과제가 논의됐다.

이기창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성공적인 경찰개혁을 위해 자문위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찰에게 쓴 소리를 아끼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장성근 자문위원장은 “국민의 권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찰개혁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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