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과천·파주시장 경선 후보 5명 확정

2018.04.15 21:02:52 3면

도내 24곳 단수·경선지역 확정
“이달말까지 남은 7곳 마무리”

자유한국당이 과천과 파주 2곳의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5명을 확정하고, 잠정 중단됐던 여주 경선도 재개하는 등 도내 31개 시·군 중 24곳의 단수 및 경선지역을 결정, 공천 윤곽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한국당 도당에 따르면 한국당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과천시장과 파주시장 등 2개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로 모두 5명을 확정했다.

과천시장 경선 후보는 문봉선 전 과천시의회 의장과 신계용 현 과천시장 등 2명이다.

파주시장에는 김동규 파주을 당협위원장, 박용호 파주갑 당협위원장, 박재홍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파주시회장 등 3명이 경선 후보로 결정됐다.

앞서 한국당은 도내 전략공천지역으로 수원(정미경 전 국회의원), 고양(이동환 고양병 당협위원장), 용인(정찬민 시장), 성남(박정오 전 부시장), 화성(석호현 전 한유총 이사장), 안산(이민근 시의회 의장) 등 6곳에 이어 의정부(김동근 전 도 행정2부지사), 안양(이필운 시장), 평택(공재광 시장), 의왕(권오규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구리(백경현 시장), 오산(이권재 오산당협위원장), 김포(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가평(김성기 군수) 등 8곳을 확정했다.

또 한국당 도당 공관위는 광명·시흥·군포·여주·이천·안성·광주·양평 등 경선지역 8곳과 경선 후보자 21명도 결정했다.

여주의 경우 의혹 제기로 경선 일정이 잠정 중단되는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지난 14일 원경희·이충우·최봉순 등 3명 후보로 경선을 재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체 31곳 중 24곳의 단수 및 경선지역이 확정, 6·13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도당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남은 7개 기초단체장 선거구의 단수 공천자와 경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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