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내륙 연결 국지도 84호선 왕복 2차로서 4차로 확장 계획

2018.05.13 20:16:53 6면

인천 강화군의 남북 내륙을 관통하는 국지도 84호선의 도로 폭이 배로 확장된다.

13일 인천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국지도 84호선은 강화군 내륙 남북 지역을 잇는 유일한 도로지만 협소한 도로 폭 때문에 사고 발생 빈도가 높고 관광 성수기에는 차량정체가 극심했다.

이에 본부는 2023년까지 905억5천만원을 들여 국지도 84호선 길상면∼선원면 9.37㎞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교량 3개와 교차로 13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강화군 남북을 잇는 중심도로로 활용돼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오는 16일 인천지역의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돼 지역건설 전문업체의 참여율이 높아짐에 따라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강화지역을 회주하는 강화해안순환도로 총연장 84.51㎞ 중 미개통 구간 31.56㎞도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2공구에 해당하는 대산리에서 당산리구간 5.50㎞는 올해 안으로 공사를 완료 개통할 예정이며, 4공구 황청에서 인화간 8.62㎞는 공사추진을 위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