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제안’ 통했다

2018.05.30 21:09:00

 

 

 

고양시의 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의회와 청소년차세대위원회가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제1회 청소년 정책 주장대회’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여기에서 고양시 청소년의회와 청소년차세대위원회 연합팀은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노동환경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세 가지 방안(▲‘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법률·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 장치마련 ▲‘청소년 노동인권 센터 설치 및 운영’을 통한 제도적 장치 마련 ▲소년 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노동인권 위원회’ 운영)을 제안했다.

고양시청소년의회 노하영(백마고2) 의장과 고양시청소년차세대위원회 선예지(행신고2) 위원장은 “지금도 많은 청소년들이 치열한 노동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견뎌내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을 위해 청소년 당사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중장기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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