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署, 범죄 피해자 통합 지원안 ‘골똘’

2018.06.07 19:45:00 10면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 열려
기관별 수술비 등 지원 계획

 

 

 

시흥경찰서가 최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협업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란 강력범죄 등의 범죄피해로 신체·정신·재산적 피해가 심각한 사례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종합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회의로, 이번 사례회의의 대상은 시흥시 소재의 한 병원에서 보호사에게 가혹행위를 당해 장기가 파열된 피해자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시흥시 정신건강 복지센터, 안산·시흥·광명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범죄 피해자에 대한 통합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대상사건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관별 수술비, 정신치료, 법률지원을 포함한 경제적 지원 및 심리 지원 등 기타 지원이 계획됐다.

이재술 경찰서장은 “유관기관 협업 사례회의를 통한 지원방안으로 범죄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바라며, 향후에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시흥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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