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신도동 복지일촌협의체·교회 파손된 홀몸어르신 집수리 봉사

2018.06.07 20:32:00 11면

 

 

 

고양시 덕양구 신도동 복지일촌협의체가 관내 교회와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도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교회 자원봉사위원회와 합동으로 추진된 것으로, 집수리 수혜를 받은 가구는 강풍 피해로 주택이 파손됐으나 어려운 형편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던 저소득 홀몸노인가구다.

이날 동협의체 위원과 교회 봉사단 10여 명은 지붕 교체, 주택 내·외부 수리 등을 진행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홀몸어르신은 “곧 장마철이 다가와 걱정이 많았는데 한시름 놓았다”며 도와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도동장은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교회 관계자분들과 협의체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이 필요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