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04 가구축제 성료

2004.04.25 00:00:00

남양주시는 최근 원자재 값의 상승 및 경기침체로 어여움을 겪고 있는 가구업계의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2004 가구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가구축제는 화도읍 녹촌리 495 일원에서 지난 23~25일까지 3일동안 112개 가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가 후원하고 성생가구공업진흥회 주최로 열렸다.
축제기간동안 전시장에서 장롱, 쇼파, 사무용·업무용 가구, 자개가구 등 다양한 가구들을 전시·판매했으며 성생가구공단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가구를 공장출고가의 20% 할인 판매를 실시, 더욱 호응을 얻었다.
마석 성생 가구공단은 남양주 마석에 위치한 전국에서 가장 큰 가구공단으로 18만평 부지에 400여공장, 90여 전시장이 밀집되어 있으며,소비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유명 가구에서 중소가구까지 믿을 수 있는 가격과 고품질의 가구를 만나 볼 수 있었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행사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이강수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하 한마당 공연, 전시차량 퍼레이드 및 가구제작 경연대회, 인기가구 위주의 가구경매,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고 다양한 연예인들이 출현해 한껏 축제분위기를 돋우었다.
시 관계자는 "마석 성생가구단지의 새로운 수도권 전통가구단지 명소 부각으로 남양주시 전체 가구산업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우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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