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시장 개척 교두보 확보 道 유망中企 158만불 계약성과

2018.06.26 20:27:55 2면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FTA 활용 시장개척단’이 신흥 경제대국 인도에서 판로개척 교두보를 다지고 돌아왔다.

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벵갈루루에 FTA활용 시장개척단을 파견, 총 183건 58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79건 15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거대 소비시장이 형성되고 있어 최근 한국의 새로운 수출 주력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도에 진출하기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연합회(경기FTA센터)와 코트라가 주관했다.

실제로 인도 시장은 연 7%대의 높은 성장률과 함께, 소비시장 규모가 2020년께 1조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신흥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은 참가기업 당 평균 18.3건의 높은 바이어 매칭률을 기록하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인도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질적인 추가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용욱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수출 상담을 계기로 향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내 우수 제품이 넥스트 차이나 시장인 인도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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