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되는 안양 만들 것”

2018.07.02 19:57:00 9면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민선7기 시정구호를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으로 정하고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시민이 주인되는 안양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안양을 위해 민주시민헌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안양민주시민헌장 제정 검토보고’를 첫 결재하고 시민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 안양민주시민헌장안을 작성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최 시장은 시민대표와 함께 현충탑 참배를 하면서 공식 일정에 돌입해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피해와 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재난상황실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 선서를 한 후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 시장은 “민선 7기 시정의 기본은 시민과의 소통”이라며, “안양민주시민헌장 제정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양이 되도록 항상 귀를 열고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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