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제21대 김경호(사진) 서장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수원 출신으로 지난 1984년 소방에 입문,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구급팀장 및 상황팀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부천소방서장, 분당소방서장 등 소방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평소 김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확고한 통솔력을 지닌 지휘관이란 평을 듣고 있다. 또 후덕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소방행정과 조직의 화합을 중요시하며 합리적인 사고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김 서장은 “과천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과천지역 특성에 맞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제공하고 직원 상호간 단결로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