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청소년들 ‘템플스테이’ 고양준법지원센터, 흥국사에서

2018.07.16 20:06:00 11면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가 최근 1박 2일 동안 고양시에 위치한 흥국사에서 보호관찰 청소년과 보호자의 갈등 해소를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고양시 청소년재단으로부터 예산(860만 원)을 지원받아 선도조건부 기소유예대상자 및 보호자 10명, 보호관찰 청소년 및 보호자 20명, 멘토링 결연을 맺고 있는 명예보호관찰관 5명 등 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호자들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춘 소통으로 서로간에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깨닫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세헌 소장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는 ‘자식에 대해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보호자들의 선입견을 깨고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에서부터 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깨우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으로서 앞으로도 부모 자식 간 갈등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