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아주대 교수 해경 홍보대사 위촉

2018.07.16 20:28:10 18면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겸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이 해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해양경찰청은 16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 교수를 해경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해경청은 해상과 섬 지역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해경 임무와 중증외상환자 구조에 적극 나서는 이 교수의 전문성이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조현배 해경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이 교수에게 위촉장과 함께 해양경찰 정복과 항공복 등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3년간 경정 계급의 명예 해경으로 활동하며 해양 구조 분야에서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는 위촉식 뒤 ‘해경 항공기 활용을 통한 중증외상 환자 구조·구급 방안’을 주제로 해경청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바다에서 매일 실전과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 바로 해경”이라며 “제복의 무게를 잘 알고 있으며 책임감을 느끼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