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국내 게임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9월 개최하는 ‘제9회 게임창조오디션’ 참가자를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제9회 게임창조오디션’은 오는 2019년 하반기 내 완료되는 게임을 개발 중인 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서류심사 종료 후 1차 오디션 전까지 테스트빌드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약 25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 1차 오디션을 열어 본선 진출팀 10개 팀(TOP10)을 선정할 예정이며 5개 팀(TOP5)을 선발하는 최종 오디션은 판교에서 개최되는 ‘경기 게임 글로벌 위크’에서 9월 17일 진행한다.
최종 오디션에 진출한 10개 팀에는 수출상담회에서 최종오디션 심사위원과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또 최종 선발된 5개 팀(TOP5)에는 1등(1팀) 5천만 원, 2등(2팀) 3천만 원, 3등(2팀) 2천만 원 등 총 1억5천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이 주어지며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QA(Quality Assurance·게임테스트),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의 후속지원 프로그램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게임창조오디션 홈페이지(audition.gcon.or.kr)를 참고하면 된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