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규모 펀드 운용
도, 농식품 개발 ‘박차’

2018.07.30 20:44:10 2면

내달부터 8년간 유망 기업 투자
지역 활성화·일자리 창출 도모

경기도가 농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다음달부터 도내 농식품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지역특성화 농식품 펀드가 조성돼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펀드는 도 출연 30억 원, 농림축산식품부 운영 모태펀드 출연 40억 원, 민간 출연 30억 원으로 조성됐다.

펀드는 다음달부터 8년간 도내 유망 농식품 경영체에 투자될 예정이다.

도는 이 농식품 펀드를 통해 농식품 경영체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문제 해소와 경영컨설팅 및 R&D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농림부의 농식품 모태펀드는 2010년부터 지난 8년간 총 8천205억 원(정부출연 4천592억 원, 민간 출연 3천613억 원)이 조성돼 전국 260개 경영체에 4천74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김충범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내 농식품 업체 전용 펀드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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