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허브 경기시장상권진흥원 내년 출범

2018.08.12 20:30:00 1면

이재명도시사 공약 1순위 추진
타당성 용역… 내년 7월쯤 설립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공약인 ‘지역화폐를 통한 상권 활성화’를 전담할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이 내년 7월 설립될 전망이다.

이 지사는 성남 등 일부 시·군에서 유통하는 지역화폐의 도내 31개 시·군 전역 확대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1순위 공약으로 내세웠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달 말 도의회에 제출하는 1차추경예산안에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과 관련한 연구용역비 7천만 원을 반영했다.

용역에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민경제본부를 확대해 시장상권본부, 소상공인본부, 경영기획실 등 3개 본부로 구성된 도 출연기관인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을 신설하는 데 대한 타당성을 분석한다.

내년 2월 용역을 마무리한 후 조례 제정과 행정안전부의 출자·출연기관 설립협의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