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홀몸 어르신 가구 10곳에 냉풍기 전달

2018.08.14 20:04:05 8면

공사장 근로자도 폭염피해 방지

과천시가 거동이 불편해 시에서 운영중인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구 10곳에 냉풍기를 전달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김종천 시장과 김기세 부시장은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불편사항과 지원대책의 미비점을 청취한 뒤 후속조치로 냉풍기를 지원했다.

시는 냉풍기 지원 가구 파악을 위해 관내 독거어르신 176명에 대해 일일이 안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

김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돼 독거노인, 공사현장 근로자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피해 중점관리대상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재건축 공사장 근로자 등으로 정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방문건강관리사, 생활관리사 등이 매일 안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재건축 공사장은 휴식시간제 운영 및 안전교육 실시 등 공사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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