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시설 개선공사로 지난 1월부터 휴관했던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다음달 11일 재개관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재개관을 기념, 경기필 신임 예술단장 마시모 자네티의 취임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 남은기간 클래식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경기도문화의전당 재개관 시리즈’ 공연으로 도민과 만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12일에는 소극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는 ‘김지연 바이올린 리사이틀 with 조재혁’이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대극장과 소극장의 노후설비·배관 개선, 객석 의자 교체, 조명·음향시설 보강 등 전반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휴관 동안에 수도권 주요 공연장에서 무대를 올렸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