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통신사령부, 여군 근무환경 개선

2018.08.22 20:21:20 8면

양성평등 위해 복지향상 추진

국방부가 국방개혁 2.0에 맞춰 2022년까지 여군 간부 비중을 8.8%까지 충원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여군 1만 명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군내 여성 인력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는 시점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여군 및 여군무원을 위한 보다 나은 근무환경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군지휘통신사령부가 이같은 바람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통신사령부는 여군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부대 내 양성 평등한 문화 조성, 출산 및 보건휴가 보장, 탄력근무제 운영을 통한 자녀 양육 여건 보장, 개선 별 간담회 등 여군무원의 복지 향상에 나서고 있다.

또 여성 근무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여성휴게실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의 지원 아래 휴게실을 새롭게 정비해 개장했다.

여군 및 여군무원들이 쾌적한 환경을 위해 내부 도배 및 바닥재를 교체했고 샤워부스, 옷장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휴게실 내부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최낙중 통신사령관은 “정부가 추구하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근무여건을 개선해 여군 및 여군무원들이 군에서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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