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공급 청청해수 브랜드 이름 지어주세요

2018.08.23 19:48:31 6면

남동구, 내달 30일까지 공모

인천 남동구가 다음달 30일까지 소래포구 일대에 생산·공급 중인 안전하고 위생적인 청정해수의 브랜드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2004년부터 해수공급시설을 설치하고 전국 유일무이하게 인근 해역에서 취수한 해수를 침수-여과-정수-살균 등 총 6단계의 처리과정을 거쳐 적정 PH(수소이온농도) 및 최적 수온(12~13℃)을 유지한 상태로 소래포구 일대의 어시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구는 홍보 부족으로 청정해수 공급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고 판단, 이번 공모를 통해 소래포구 일대에 공급중인 해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심사 기준은 청정해수 이미지 부각 및 지역 상징성과 남동구의 도시 이미지 제고, 시민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명칭에 중점을 둔다.

구는 선정된 명칭을 디자인 로고 개발업체를 통해 대표 브랜드로 개발해 상표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당선작은 오는 12월 구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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