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공공임대 ‘큰 장’ 선다

2018.08.27 20:41:00 3면

국민·영구 임대 4260가구 공급
12월 착공 2020년 하반기 입주

 

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3개블록 총 4천260가구의 ‘국민·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한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공급 물량은 ▲다산 지금지구 A1블록 2천75가구 ▲진건 A1블록 1천257가구 ▲진건 A5블록 928가구 등이다. 다산 지금지구 A1블록은 올해 12월 공사에 들어가 2020년 하반기 공급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및 자산 일정기준 이하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최대 30년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영구임대주택은 최저소득 사회보호계층에 최대 50년 임대하는 주택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다산 지금지구 A1블록에 국민ㆍ영구임대주택을 건설해 공급하는 주택사업계획승인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번 공급 영구임대주택은 총 2천75가구 중 425가구로 전용면적 26~33㎡다. 국민임대주택은 1천650가구로 전용면적 33~46㎡다.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영구임대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내년에 진건 A1블럭에 1천257세대, 후년에는 진건 A5블록 928세대를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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