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탓에 일시 중단됐던 수원 광교신도시 ‘생산자 직거래 장터’가 다음달 1일부터 재개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시공사 광교신도시사업단 주차장에서 매주 열리는 생산자 직거래장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서는 도내 농산물(제철과일 야채 채소 쌀)과 특산물(버섯 잣 떡 장류)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먹거리 시식과 체험행사도 열린다.
장터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주말에 개장하고 내년에도 정례적으로 운영된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서재형 유통진흥원장은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농업인에게는 실익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