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직거래 장터’ 내달 1일 재개

2018.08.29 20:21:03 3면

농특산물 저렴하게 판매

폭염 탓에 일시 중단됐던 수원 광교신도시 ‘생산자 직거래 장터’가 다음달 1일부터 재개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시공사 광교신도시사업단 주차장에서 매주 열리는 생산자 직거래장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서는 도내 농산물(제철과일 야채 채소 쌀)과 특산물(버섯 잣 떡 장류)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먹거리 시식과 체험행사도 열린다.

장터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주말에 개장하고 내년에도 정례적으로 운영된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서재형 유통진흥원장은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농업인에게는 실익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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