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양지청, 범죄피해자 가족과 치유 농업

2018.08.30 19:34:21

수원지검 안양지청(이현철 지청장)은 범죄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심리치유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하는 주말농장 '힐링팜(Healing Farm)'의 가을 채소 파종작업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안양시 동안구 석수동 호암공원 내 힐링팜에서 이뤄진 이번 파종작업에서는 범죄피해자 가족 15세대와 이현철 지청장, 문승현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김장배추와 무, 갓 등을 심었다.

힐링팜은 범죄피해자 가족들이 농작물을 함께 키우며 심리적 치유를 경험하는 주말농장으로, 안양지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2015년 개장했다.

이현철 지청장은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에게 검찰이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