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매주 토·일요일 농특산물 오픈마켓 운영

2018.08.30 20:32:08 9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전국 지자체와 손을 잡고 9월 중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픈마켓은 추석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토,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 구간에서 장터를 연다.

먼저 1, 2일엔 강원도 원주시에서 16개의 농가가 고구마 가공식품, 건강즙, 식용 곤충 등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을 판매한다.

8, 9일 이틀간은 충청북도 청주시의 10개 업체가 버섯, 꿀, 대추 등을 판매하며 15, 16일은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참여한 10개 농가가 복분자와 한과, 감말랭이 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마지막 주말인 29, 30일 충남 홍성군의 10개 농가가 홍성 한우와 각종 채소, 블루베리 제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오픈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열리며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1일에만 낮 12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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