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파트값 하락세

2004.05.02 00:00:00

매매가 변동률 0.05%... 성남 분당구 2주째 약세

4월 26일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으로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하며 그 여파로 경기도내 매매가와 전세가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체 매매가 변동률은 0.05%, 신도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경지지역에서 유일하게 신고지역이된 성남시 분당구는 지난주에 이어 2주간 하락하면서 -0.10%를 기록했다.
구미동과 이매동, 야탑동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이 중 올 1월 이매역 개통으로 상한가를 달리던 이매동은 급매물이 나오며 시세하락을 보였다. 아름두산 22평형이 1천5백만원 하락해 2억8천만~3억2천만원이며 아름효성 48평형도 1천5백만원 하락했다.
아직 대부분 단지들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거래 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 시세하락은 분당 전체에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과천시(0.34%), 안양시(0.30%), 부천시(0.14%)등은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고양시(-0.03%), 수원시(-0.02%)등 이었다.
경기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0.07%, 신도시는 0.01%이며 그 중 분당은 -0.09%를 기록했다.
시별로 살펴보면 화성시(-0.75%), 고양시(-0.08%), 안양시(0.51%), 안산시(0.50%)등을 기록했다.
분당 야탑동은 2~3월 매물부족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수요자가 없어 하락하고 있다. 탑경향 37,48평형이 각각 1천만원씩 하락해 시세는 1억9천만~2억1천만원, 2억1천만~2억3천만원이다.
화성시는 태안읍에 입주물량이 증가하며 전세물량도 풍부해졌다. 태안읍 신영통현대4차 35평이 1억1천5백만~1억2천만원에서 1천7백50만원 하락한 9천만~1억1천만원이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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