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운영’ 5연속 S등급

2018.09.04 20:41:00 3면

단계적 보육 입주기업 매출 성과
보육기업 6곳 코스닥 등록 성공

 

경기도 운영평가 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가 실시한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경과원은 산하기관인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2018년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경과원은 경기도로부터 2013년 이후 5년 연속 S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매년 도내 소재 51곳의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보육역량 ▲지원시스템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을 항목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해 4개 등급(S, A, B, C)으로 분류한 뒤 운영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1997년부터 22년간 도내 창업자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특히 단계별 보육을 통해 최근 3년간 입주기업 매출성장률 167%, 고용성장률 12.5%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보육기업 중 6개사가 코스닥 등록에 성공했으며, 이들 기업을 포함한 8개사로부터 총 21억 원의 성공기부금도 받았다. 기부금은 차후 입주 보육기업을 위한 사업지원금으로 재투자돼 사용된다.

현재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는 40개사가 입주해 성공창업의 꿈을 펼치고 있다.

한의녕 경과원 원장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경기도로부터 5년 연속 평가 S등급을 받으며 경기도 최고의 창업보육시설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보육기업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오는 20일까지 올 하반기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창업기업 전용 사무실, 창업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정책자금 융자 알선, 투자 유치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참조하거나 경기경제과학원 창업지원팀(031-259-61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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