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도민 책 출간 프로젝트 ‘경기 히든작가’에 지난해 보다 두 배 넘는 원고가 몰려 화제다.
도는 지난달 15일 마감한 경기 히든작가 공모에 215편의 원고가 접수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102편) 대비 2.1배 늘어난 규모다.
올해 두 번째 공모라는 점을 감안, 책 출간에 대한 일반인 작가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 히든작가’는 주변의 평범한 작가를 찾아 응원한다는 취지 아래 일반인도 작가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의 원고를 책으로 출간하는 독립출판 프로젝트다.
도는 1차 심사를 통해 215편 가운데 수필·단편소설·그림책 등 각 분야별로 각각 10편씩 총 30편을 교육대상작으로 선정했다.
1차 선정작 저자는 글쓰기 교육을 받게 되며 최종 출간작의 후보작품이 된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