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행위 단속은 계속된다 서구, 추석 연휴기간 특별감시

2018.09.06 20:11:37 6면

인천 서구는 관리·감독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특별단속과 및 감시활동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추석 연휴 시작전에는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 악성 폐수 배출업체, 폐수 다량 배출업체, 도축·도계장, 유독물 취급 업체, 폐수수탁처리업체 등을 중점감시 대상 지역 및 시설로 선정해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3개조 6명의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공단 주변 하천 등 오염 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후 다음 달 2일까지 구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중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적·상습적 불법행위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며,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번으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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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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