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포경선, 코리아스프린트 우승 재도전

2018.09.06 20:33:52 15면

투데이도 9일 1200m경주 참가
홍콩·프랑스 등 해외 명마 출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9일 열리는 제8경주는 국제경주 제3회 ‘코리아 스프린트(GⅠ)’로 펼쳐진다.

3세 이상 경주마들의 1천200m 단거리 대결로 총상금 7억 원이 걸려있다.

해외 경주마들은 PartⅠ 경마시행체 일본, 아랍에미레이트, 미국, 프랑스, 홍콩에서 출사표를 던져 경마 강국 출신들의 진검 승부가 될 전망이다.

제1회 ‘코리아 스프린트는 홍콩 경주마가, 2회는 일본 경주마가 승리했다.

이 경주엔 등 지난 ‘코리아 스프린트(GⅠ)’ 출전 경험이 있는 ‘돌아온포경선’ 등 한국 경주마들의 재도전이 눈에 띈다.

‘돌아온포경선’(한국·수·5세·국제 레이팅 106)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올해 6월과 7월 대상경주 ‘SBS스포츠 스프린트’와 ‘오너스컵’ 연승에 성공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투데이’(한국·거·4세·국제 레이팅 102)는 데뷔 후 13번 출전에 10승을 하며 승률이 76.9%로 높다.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KRA 트로피’에서 3위를 기록했다.

‘파이트히어로’(홍콩·거·7세·국제 레이팅 98)는 홍콩에서 31번 출전해 거둔 5승이 모두 1천200m 경주다.

전형적인 단거리 경주마로 경주 종반 폭발적인 속도가 특기다.

‘킹말픽’(프랑스·거·5세·국제 레이팅 102)은 2018년 7회 출전해 5번을 우승했다.

특히 지난 6월 프랑스에서 ‘코리아 스프린트(GⅠ)’와 동일거리인 1천200m 경주에 출전해 출발부터 결승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