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조성

2018.09.16 19:38:00 2면

지방산단계획심의위 '조건부' 통과
연내 심의 완료·내년 보상착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TV) 4개 단지 가운데 하나인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이 경기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조건부' 통과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LH가 추진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에 대해 광명로 등 도로망 개선 등을 이행조건으로 심의 의결했다.

도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가 남아있지만 올해 내에 심의가 완료, 내년 상반기 보상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광명시흥 TV는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202만1천㎡(61만평) 부지에 2022년까지 1조7천49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일반산업단지 조성 안은 광명시흥 TV를 구성하는 4개 단지 가운데 하나다.

2015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취소로 주택지구에 무질서하게 산재된 중소규모 공장·제조업소 등을 이전시키고 해당 부지에 97만5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광명주거단지는 지난 3월 주거단지 조성 안이 경기도의회 동의를 받은 데 이어 현재 주거단지 구역 지정과 계획 승인 신청을 추진 중이다.

나머지 첨단R&D단지사업은 다음달 예정된 산단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통단지는 올해 2월 개발계획 승인을 마치고 현재 실시계획인가를 준비 중이다.

이춘표 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을 목표한 2023년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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