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축제 38만명 즐겼다

2018.10.10 19:29:00 7면

남동구주민박람회 관광객 증가

 

 

 

수도권의 대표 축제인 ‘인천소래포구축제’가 3일간 38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소래로 올래! 꽃게랑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체험행사와 축제장도 대폭 확대 운영했다.

특히, 5년 만에 재개된 남동구주민자치박람회에는 19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 진행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 참여가 대폭 증가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8일에는 ‘제17회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와 19개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하는 ‘남동구주민자치박람회’가 진행됐다.

체험 공간에서는 소래 특산물인 꽃게와 대하를 주제로 한 대하맨손 잡이, 꽃게낚시, 보트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소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수산물경매 체험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남동구 30주년 기념 배호가요제’와 ‘남동구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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