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직거래장터 열어 13~14일 렛츠런파크에서

2018.10.11 20:04:47 9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 구간에서 13, 14일 이틀간 전라남도 농가들의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엔 한 주당 1곳과 협업해 9~10개의 농가가 참여했지만 인기에 힘입어 확대 시행하며 2곳 지자체에서 총 18개의 농가가 참여해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전남 해남군에서 9개 농가가 참여해 도라지와 나물류, 우렁이 등을 판매한다. 또 함평군 9개 농가에서 김과 미역, 멸치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4경주와 제5경주를 각 지자체의 홍보문구를 경주명칭으로 부여해 지자체 홍보를 지원하며 해당 경주를 우승한 기수, 조교사, 마주에게 지역 특산품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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