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주최하는 제33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관문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체육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시민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각 분야별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발전 부문 이준영(남·59), 문화·교육 및 체육부문 안경표(남·48), 효행·선행부문 박순미(여·55)씨 등 3명이다.
체육대회는 유아 및 어린이 경기로 세발자전거 달리기, 큰 공굴리기 대회가 어르신 경기는 100세 충전 박채우기, 투호풍선던지기 등이 진행됐다.
성인 대회는 줄다리기와 400m 계주가 실시됐고 주민 화합을 주제로 한 단체줄넘기, 2인 3각 럭비공 굴리기 등도 함께 열렸다.
김종천 시장은 “우리 과천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여해 화합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