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천 지원용 책걸상 적재 분주

2004.05.06 00:00:00

룡천 구호물자의 첫 육로 수송을 하루 앞둔 6일 인천시 서구 가좌동 ㈜듀오백코리아 공장은 룡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책걸상을 트럭에 실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지난달 30일 룡천 어린이 지원용 책상 제작에 착수한 이후 이날까지 주말과 어린이날 휴일도 반납한 채 일손을 놓지 않았던 듀오백코리아 직원 80여명은 이날 오후 3시 트럭에 책걸상이 실리는 모습을 보고서야 한숨을 돌렸다.
이날 대우상용차 군산공장에서 인천까지 새 덤프트럭들을 몰고 온데 이어 다음날 군사분계선 인근 북한CIQ까지 트럭을 몰고 갈 운전 기사 20명 역시 뿌듯한 표정으로 적재 장면을 지켜봤다.
듀오백코리아측이 기증한 책걸상 1천500개(시가 1억원)는 북측에 재해 지원용으로 지원되는 대우상용차 8t 덤프트럭 20대에 나뉘어 실렸다.
덤프트럭 20대는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대한통운으로 이동 칠판 50개를 더 실은 뒤 7일 오전 11시 10분께 북측 CIQ에서 북측 관계자들에게 전달된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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