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지지연대 500여명은 지난 10일 성남시 분당경찰서 정문 앞 도로에서 ‘이재명지사에 대한 분당경찰서 편파수사·정치수사 규탄 집회’를 열고 공정수사를 촉구했다.
이재명지지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10월29일 이 지사 소환조사 후 11월1일 검찰 송치로 마무리됐다. 조사와 일련의 과정에서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형태의 수사가 이뤄졌다”며 “이재명지지연대는 경찰 수사과정과 결과에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 누가 감히 핍박을 가하고 있는지 실체를 밝혀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에게 작은 희망을 가지게 하는 정치인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총력투쟁을 선포하며 싸워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