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정자119안전센터에서 ‘2018년 하반기 소방전술 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종 화재 현장 및 재난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대원 개개인의 전문능력 향상 및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각 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대 등 현장 출동대원 29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각 분야당 2종목으로 실시되며 ▲화재진압대원 공기호흡기장착 및 비상 호흡법, 로프 매듭법(기구 묶기), ▲구조대원 로프 하강 등반 수평구조, ▲구급대원 전문심폐소생술, 외상환자 평가, 진공 부목 적용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5~6항목의 기본 전술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안전사고 방지 노력도 중요하다”며 “기본 전술 훈련 평가 등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며, 앞으로도 수원소방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