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재건축현장 화재 주의 당부

2018.12.10 19:37:58 8면

과천소방서는 관내 재건축 현장 등 10개소를 방문해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용접 작업시 주의사항과 신고허가 등 민원업무 시 화재 감시자 배치를 권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공사현장 안전관리자 등에게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경기 양주 장흥면 신축공사장, 서울 시흥동 오피스텔 및 등촌동 리모델링, 인천 서창동 공사장에서 용접불씨 화재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과천 재건축 현장과 소규모 신축공사장에서 최근 용접작업·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호 서장은 “관내 공사장에서 단 한건의 용접작업·화기취급 공사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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