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재단, 광주 남종면에 성금·백미 기탁

2018.12.12 19:21:52 11면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대표이사 정혜선)은 지난 11일 광주시 남종면사무소를 방문, 성금 300만 원과 백미 200포(10㎏·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15가구에 20만 원씩 지원하고 쌀은 관내 소외된 이웃 7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상영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을 통해 사랑받는 상영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윤희 남종면장은 “연말에도 남종면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기탁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상영재단은 ㈜신도리코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1994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남종면사무소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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