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사진)은 의왕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사업 예산 44억원을 확보하고 내년 7월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신 의원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왕시 내손동 625번지에 위치한 동안양변전소 옥내화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3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되며 내년 착공을 위해 44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한전은 지난해 7월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12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 8월부터 옥내화 예정부지 내 설비(154㎸) 이설 공사를 진행 중으로, 내년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2021년 7월 옥내화 변전소 준공 후 2022년 6월까지 송·배전선로의 이설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기존의 옥외 변전소를 철거할 계획이다.
신창현 의원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변전소 옥내화 사업이 착공하게 돼 다행”이라며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